낡은 장갑 교체기
오래 쓴 장갑 끝이 해졌습니다.
손가락 쪽은 천도 얇아졌습니다.
미루다가 새 장갑을 꺼냈습니다.
처음엔 조금 뻣뻣했습니다.
크기는 무난합니다.
몇번 끼니 손에 잘 맞습니다.
헌 장갑은 그대로 접어뒀습니다.
새 장갑 색도 무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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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갑 끝 해질 때까지 쓰는 거 다 똑같습니다 ㅎㅎ
새 장갑 처음엔 뻣뻣하죠. 이틀이면 손에 붙습니다
헌 장갑 접어두는 거… 저도 못 버립니다
손가락 쪽 얇아지면 교체 신호죠. 잘하셨습니다
색까지 무난하면 된 겁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