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불을 꺼내 놨다
아이고, 아침 바람이 제법 서늘했다.
된장국을 데웠는디 어제보다 겁나 구수하드라고.
찬밥 한술 말아 먹으니 속이 든든했다.
시방 햇볕은 또 따갑다...
마당에 널어 둔 수건이 금세 말랐다.
방학이라고 며칠 있다 간다길래 이불을 꺼내 놨다.
그 게 눅눅한가 싶어 볕에 한참 뒤집었다.
저녁에는 호박이나 얇게 부쳐 먹어야겄다(기름 냄새가 벌써 나는 듯하다)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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된장국은 이튿날이 더 맛나지요. 호박전 냄새 여기까지 오네 ^^
이불 볕에 뒤집어 말리는 거, 손님 오시나 봐요. 정겹네요
아침엔 서늘하고 낮엔 따갑고, 요즘 딱 그렇지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