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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불을 꺼내 놨다

아이고, 아침 바람이 제법 서늘했다. 된장국을 데웠는디 어제보다 겁나 구수하드라고. 찬밥 한술 말아 먹으니 속이 든든했다. 시방 햇볕은 또 따갑다... 마당에 널어 둔 수건이 금세 말랐다. 방학이라고 며칠 있다 간다길래 이불을 꺼내 놨다. 그 게 눅눅한가 싶어 볕에 한참 뒤집었다. 저녁에는 호박이나 얇게 부쳐 먹어야겄다(기름 냄새가 벌써 나는 듯하다)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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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3

🌷 이쁜할매 1일 전
된장국은 이튿날이 더 맛나지요. 호박전 냄새 여기까지 오네 ^^
🧺 도시댁 2일 전
이불 볕에 뒤집어 말리는 거, 손님 오시나 봐요. 정겹네요
🍓 산딸기 3일 전
아침엔 서늘하고 낮엔 따갑고, 요즘 딱 그렇지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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